사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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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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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불교문화와 함께 숨쉬는 도량

묘적사는 남양주시 와부읍 묘적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며 삼국시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617~686)께서 창건한 사찰입니다. 창건 뒤 조선 초기까지 폐허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묘적사를 조선 세종대왕(1397~1450)때 학열스님이 180여 칸을 지으며 중창하였으며, “세종실록”, “연산국일기”, “신증동여지승람”등의 문헌에 남북 군영을 세우고 무과 시험장으로 쓰여졌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임진왜란(1592~1598)때 사명대사(1544~1610)께서 승군을 훈련하는 훈련도감으로 사용하였으나 왜군들의 집중 공격을 여러 차례 받으며 결국 폐허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김교헌(1868~1923)이 쓴 [묘적사 산신각 창건기]에 의하면, 수백 년 동안 소규모의 사찰로 명맥만 이어오던 묘적사를 1895년 규오스님께서 산신각을 짓고, 산왕신상을 봉안하였으며, 1971년 자신스님께서 대웅전과 요사채를 중건하였습니다. 묘적사는 이처럼 국난을 지키기 위해 대비하던 사찰로서, 승병 양성 도량이었으며 본래 국왕 직속의 비밀기구로서, 왕실 산하 비밀요원을 선발하여 승려로 출가시킨 뒤 고도의 군사훈련과 정예 교육을 받도록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까닭에 다른 사찰에 비해 유독 비밀스럽다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호국 도량입니다.


그누보드5
묘적사 | 대표자명 : 법륜스님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661번길 174(묘적사) | 전화: 031-577-1761~2 | 팩스: 031-577-1730 Copyright (C) 묘적사. all rights reserved.